몸과의 동일시라는 마음의 습이 해체되어 가면서 의식적 영역으로 무의식이 침범해 들어오기 시작한다. (의식적 영역에서 처음 무의식을 접할 때, 마주하는 느낌은 '알 수 없는 미지의 것' 혹은 '이질적인 느낌' 이다. )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무의식의 침범은 의식의 영역에서 무질서와 혼란을 초래하기 때문에 위기감과 불안을 느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들은 부정적 정서의 형태들을 올바른 방식으로 해소시키는 방편이 필요하게 된다. 진동수가 낮아짐에 따라 물질적 형상의 저차원으로 끌어내려지는 힘에 반하는 '상승의 기류'를 일으켜야 한다. 고체 형태로 응어리진 부정적 감정을 승화시키는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것은 바로 '호흡명상' 이다. 호흡명상 : 우리 몸의 아래쪽 세 에너지 센터에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