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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이란 무엇인가?

Alchemion 2024. 6. 25. 15:16
 연금술 : 물질적 형상의 육체로부터 보편적 의식의 빛을 추출해 내는 작업

 

 복잡한 용어와 난해한 해석을 요구하는 추상적 단어들의 사용은 최대한 자제하고, 직관적으로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연금술의 작업이 이루어지는 신체 기관은 '송과체' 다. 송과체 안으로 생명의 숨결이 흘러들어갈 때, 우리들은 차원 도약이라는 영적 체험을 겪게 된다. 잊을 수 없는 각인으로서 선명하게 흔적이 남는 영적 체험은 물질적 육체 너머의 상태로 '거슬러 올라가는' 여정이다. 

 

 '신인합일' 은 신과 인간이 하나가 된 상태에 도달함을 의미한다. 

 

연금술을 통해 우리들이 최종적으로 도달하고 머물러야 하는 곳이 바로 이 지점이다. 신인합일의 상태에서 우주 의식과 분리감이 사라진 상태에서 온 세상이 빛으로 가득 차 있음을 직관적으로 알게 된다. 

 

연금술에 대한 지식을 '자기 지식'이라고 부른다. 

 

자아실현의 최종적 국면에서 '몸과의 동일시'가 해체되고, 우리들은 '빛의 몸'으로 거듭난다. 작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우리들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작업은 스스로가 몸이라는 형상에 한정된다는 믿음을 내던지는 것이다.

 

생각이 가지고 있는 위대한 창조의 힘은 내면에 품고 있는 의도와 동기가 무엇이든 간에 진심어린 감정과 결합하면, 이를 점진적으로 현실 속에 구현해 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 창조가 구현되는 수순 >

1.  '내가 있다'는 생각 - 2. 보편적 의식의 빛 - 3. 생체 전류의 생성 - 4. 물질적 형상 순으로 전개된다. 

 

연금술은 이 과정을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으며, 1번의 자리에 올라가야 1,2,3,4번의 올바른 통합을 실현할 수 있다.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야 부분 간의 조화와 균형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이번 장에서 무조건적으로 기억해야할 단 한 가지 사실은 '나는 몸이다' 라는 동일시를 해체하는 것이다. 무의식적으로 행해지던 마음의 습관, 몸과의 동일시가 깨져야 비로소 올바른 방향에 대한 직관적 앎을 알아차릴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